글로벌 리딩 금융회사 CEO 모여 위기 속 '지속가능금융' 역할·발전 논의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제2차 UNFP FI 리더십委 연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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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공식 파트너십 기구 '리더십 위원회'의 제2차 연례회의에 참석해 위기 속 지속가능금융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조 회장은 전날 오후 10시 온라인을 통해 열린 UNFP FI 리더십 위원회 제2차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리더십 위원회는 지난해 제26차 UN기후변화당사국총회 이후 글로벌 금융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신설된 UNEP FI의 최고 권위 위원회다.

리더십 위원회에는 알리안츠(Allianz), 악사(AXA), BNP파리바(BNP Paribas), 바클레이(Barclays), BBVA, 웨스트팩(Westpac) 등 24개의 글로벌 리딩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멤버로 참여하고 있으며 조 회장은 초대 위원으로 위촉돼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지속가능금융 확대를 위한 정책 및 금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엔 잉거 안데르센 UNEP 사무총장과 마크 카니 UN 기후변화특사 등 글로벌 ESG 인사와 글로벌 리딩 금융그룹 CEO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의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위원회(ISSB)에서 추진 중인 ESG 공시 등 ESG 관련 규제와 함께 최근 전세계가 맞이하고 있는 경제 위기 속에서 ESG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금융회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ESG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고, ESG공시는 명확하고 통일성 있는 목표를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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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금융은 ESG에 대한 실행의지가 전 산업에 잘 전파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촉매제가 돼야 한다"면서 "신한금융은 아시아의 ESG 선도 기업으로서 전세계 금융기관들과 함께 원팀(One team)이 돼 지속 가능한 금융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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