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의 이건용 작가 전시 포스터.(사진제공=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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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다음달 2일부터 25일까지 한국 실험미술의 거장으로 불리는 이건용 작가의 ‘LOVE CHRISTMAS with 이건용’ 전시 팝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체불가토큰(NFT) 작품과 회화 및 드로잉 작품을 동시에 소개한다.


국내 실험미술의 거장으로 불리는 이 작가는 한국 아방가르드 운동을 이끌어온 화백으로 유명하다. 특히 자신의 몸을 움직여 만들어내는 작품은 행위예술로 장르를 넓혀 미술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 작품인 ‘바디스케이프 76-3’의 회화 작품과 드로잉 작품, 그리고 이를 디지털화한 NFT ‘디지털 바디스케이프 76-3’ 을 각각 선보인다.


바디스케이프 76-3은 이른바 ‘하트그림’으로 알려진 작가의 대표작으로, 캔버스를 등지고 왼손과 오른손 차례로 반원을 그려 하트 모양을 완성한 작품이다.

디지털 바디스케이프 76-3은 이를 NFT로 만든 것으로, 이건용 작가의 첫 NFT 작품이다. 특히 이번 갤러리아 전시에서 해당 NFT 작품 구매 시 메타버스에 작가의 아바타가 출연, 신체 드로잉을 시작하며 구매자는 그 결과물인 그림을 소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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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관계자는 “백화점 곳곳을 이건용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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