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변선진 기자] 앞으로 국민연금의 이의신청과 관련해 심사와 재심사청구 주요 사례를 보건복지부·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몰라서 국민연금을 못 받거나, 수급권자가 소송에 나서기 전 기존 사례를 열람해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가입자와 수급권자의 권리구제 사례를 담은 ‘2022 국민연금 권리구제 사례집’을 발간하고 21일부터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으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연금 제도는 가입자의 자격이나 연금급여 등에 대한 공단의 처분에 이의가 있을 경우 거치는 절차는 이의신청→심사청구→재심사청구→소송이다.


대다수의 사례는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통한 이의신청 과정을 통해 권리를 보호받는다. 다만 개별 사례에 따라 법 적용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어 국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에 심사청구를 하거나 보건복지부에 재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 별도 절차를 뒀다.

국민연금 권리구제 사례 열람 가능…“국민 권익 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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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사전에 국민연금과 관련된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심사와 재심사청구의 주요사례 200여 건을 유형별로 정리했다.


권리구제 사례집에는 국민연금 제도를 잘 알지 못하여 수급권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대비하지 못하거나 발생한 수급권이 소멸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청구인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인용 사례뿐만 아니라 안타깝게 청구인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못한 기각 사례도 풍부하게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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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은 “본 사례집은 국민의 권리구제 강화를 위한 지침서로서 국민연금 제도와 권리구제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유익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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