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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디지털과 공급망, 기후변화, 핵심광물 등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오후(현지시간)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공동 주최의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 개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공식 제안한 후 첫 번째 경제인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 케이블을 계기로 양국은 ▲한-인니 경협 업무협약(MOU) 개정 ▲녹색 전환 이니셔티브 ▲핵심 광물 협력 ▲인프라 개발 협력 등 총 10건 MOU(양해각서) 및 공동성명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와 인니 경제조정부는 '한-인니 경제협력 MOU' 개정에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양국이 중점 추진해 온 산업, 에너지, 무역협력 뿐 아니라 디지털 교역 원활화, 산업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등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공급망이 포함된 경제안보 분야에서는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와 인도네시아 중기부가 함께 공급망과 스타트업 교류 등의 내용이 포함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국 광해광업공단과 인도네시아 니켈 협회는 핵심 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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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 환경부와 인니공공사업주택부는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공동선언'을 채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양국은 아태지역, G20 주요 경제국 및 국제기구 등이 이와 같은 이니셔티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기후행동 가속화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국토부와 인도네시아 교통부 등은 '자카르타 MRT(광역급행교통) 4단계 개발협력 MOU를 체결했고, 기획재정부는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와 고위급 대화체를 출범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인도네시아 아이르랑가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 바흐릴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밤방수산토노신수도청장 등의 양국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SK하이닉스 김동섭 사장,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 등과 인디카그룹 등 인도네시아 주요 기업의 CEO(최고경영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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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관계자는 "양국이 유지해 온 경제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차와 배터리, 핵심 광물, 디지털, 청정에너지 등 분야에 대한 상호호혜적인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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