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이태원 참사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이태원 참사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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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표와 관련해 '폼 나게' 등을 발언한 것에 대해 "부끄럽다"고 질타했다.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10.29 참사 책임론과 관련, '누군들 폼 나게 사표 던지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나'라며 장관직 사퇴를 일축했다"고 혹평했다.

서 대변인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참 뻔뻔한 장관"이라며 "국민의 안전을 총 책임지는 주무장관임에도 참사 당일 집에만 있던 이상민 장관은 '폼 나게' 타령으로 자리를 버티고 있다"고 했다.


그는 "비번임에도 참사 현장에서 최선을 다했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특수본 수사에 대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책임질 각오가 돼 있다'고 했다"고 소개한 뒤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일선 소방서장보다 못한 처신이 부끄럽지도 않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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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큰 권한에는 큰 책임이 따라야 한다"며 "이 장관은 용산소방서장의 발끝이라도 쫓으면서 "폼 나게" 타령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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