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노승열·안병훈 버뮤다챔피언십 2R 공동 41위
7언더파 135타…선두 벤 크레인과 7타 차
배상문 공동 81위, 공동 93위 그쳐
[아시아경제 이서희 기자] 노승열(31)과 안병훈(31)이 대회 둘째 날 나란히 공동 41위에 올랐다.
노승열과 안병훈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2라운드에서 7언더파 135타로 나란히 공동 41위에 자리했다. 선두인 벤 크레인(미국, 14언더파 128타)과는 7타 차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노승열은 13,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고 18번 홀(파4)에서 버디 1개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어 후반에서도 7번 홀(파5)에서 버디 1개를 추가하며 보기 없는 깔끔한 경기력을 보였다. 4언더파 71타로 경기를 마무리한 노승열은 전날보다 26계단 상승한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경기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웠다. 1번 홀에서 출발한 안병훈은 2, 5, 7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후반에서는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곧바로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치며 실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경기 막바지에 17, 18번 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치며 점수를 잃었다. 1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무리한 안병훈은 25계단 내려가면서 노승열과 같은 그룹을 형성했다.
2014년 6월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후 추가 우승 소식이 없었던 노장 벤 크레인이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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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36)은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81위, 김성현(24)은 3언더파 139타로 공동 93위에 그쳤다. 강성훈(35)은 1오버파 143타로 110위권으로 밀려나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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