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8일까지 IT·AI EXPO 한국관 2개 동시 조성

'디지털전환' 추진하는 日…코트라, IT·AI시장 진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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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예주 기자] 코트라(KOTRA)가 디지털전환(DX)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 중인 일본의 IT·AI 시장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26일부터 3일간 도쿄 인근 치바현 마쿠하리에서 개최되는 '도쿄 추계 IT Week' 전시회와 'AI Expo'에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Japan IT Week' 추계 전시회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 정보보안, 5G 등 11개 분야로 구성되는데 한국관은 민간 주최사인 케이훼어스와 공동으로 정보보안 분야 9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발생 이전에는 전 세계에서 700여 개사가 출품하고 5만여 명이 참관했던 일본 내 가장 큰 IT 전시회다.


'AI EXPO'는 일본 내 AI 산업을 선도하는 전시회로 한국관은 한국인공지능협회와 공동으로 운영되며 국내 인공지능 기술 관련 기업 8개사가 참가한다. 2020년에 최초로 개최됐으며 코로나와 올림픽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일본의 첨단기술 수요를 반영한 대표적인 AI 전시회다.

일본 내 ICT 전문 시장 조사기관인 IDC는 자국의 AI 시스템 시장 규모가 2021년 2772억엔에서 2026년에는 8121억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일본 정부 연구기관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주도로 제조, 모빌리티, 교육, 보건 등 산업 전반에 AI 인공지능기술전략이 발표되는 등 현지 IT 시장의 규모는 점차 커지는 추세다.


특히, 올해 8월 일본의 대표 편의점인 패밀리마트(Family Mart)는 일본 로봇 전문 스타트업 '텔레이그지스턴스(Teleexistence)'사와 협업해 AI 로봇 티엑스 스카라(TX SCARA)를 300여 대 점포에 설치하는 등 AI 기술 도입이 일상생활에도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오프라인 전시 참가가 어려웠으나 온라인 전시와 화상상담을 통해 우리 업계의 일본 진출을 지원해 왔다. 일본 정부가 2년7개월 만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해 현지 IT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분위기 속에서 이번 한국관은 그동안 일본 시장진출이 어려웠던 우리 기업이 현지로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코트라는 전시회 참가기업을 위해 일본 주요 기업을 한국관에 초청하고 상담 주선, 현지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오프라인 전시회 종료 이후 주요 상담에 대해서는 온라인으로 추가 상담을 주선하는 등 한국관 참가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후 지원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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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일본은 정부 주도 하에 모든 산업 분야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확대가 전망되는 일본 시장에 우리 IT·AI기업의 최첨단 기술과 제품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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