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청정어항 조성 위해 양식시설 2차 철거 추진

신안군 “흑산도항” 내 양식시설 1차 철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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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난 7월 흑산도항 기능 개선과 청정어항 조성을 위해 항 내 양식시설 중 1차 철거를 완료했다.


흑산항은 국가어항 지정과 항만 개발사업으로 인해 오는 2025년까지 양식행위 제한에 따라 기존 양식업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군 자체적으로 어업종사자와 협의를 통해 해당 어촌계(진리1구, 진리2구) 어업권 총 12.8ha(축구장 18개 면적) 내 양식시설 전량에 대해 군비 25억원을 투입해 철거하기로 했다.

주 내용은 내년 6월까지 항 내 양식 활동 중단, 시설물 철거 지원을 확약했으며, 현재 올해 지급하여야 할 매입금은 전액 지급 완료하고, 잔여 매입대금에 대하여는 내년 상반기 내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지구 내 불가피한 사유 등으로 내년 2차 사업으로 반영된 시설물 철거와 수중 잔존물 등 선박 안전 운항에 저해가 될 수 있는 구조물 등은‘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조사 중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양식시설들로 오랫동안 가려졌던 흑산도의 관문과 천혜 비경이 드러나 흑산도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흑산도항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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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군수는 “국가사업인 흑산도항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전남 서남해권 영해 관리 전략적 요충 항만구축과 해양사고에 신속 대응을 위한 기능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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