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더CJ컵 둘째날 2언더파 순항, 기타야마 공동 선두
와이즈와 데이비스 공동 3위, 매킬로이 5위, 이경훈 공동 6위, 임성재 공동 18위
‘넘버 1’ 셰플러 공동 31위, 대회 2승 챔프 토머스와 김비오 공동 46위

김주형(오른쪽)과 로리 매킬로이가 더CJ컵 둘째날 12번 홀에서 페어웨이를 걸으며 이야기하고 있다. 리지랜드(미국)=AFP연합뉴스

김주형(오른쪽)과 로리 매킬로이가 더CJ컵 둘째날 12번 홀에서 페어웨이를 걸으며 이야기하고 있다. 리지랜드(미국)=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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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PGA 최연소 2승’ 김주형(20)의 순항이다.


김주형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 클럽(파71·7655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총상금 1050만 달러) 둘째날 2언더파를 보태 공동 6위(7언더파 135타)에 포진했다. 욘 람(스페인)과 커트 기타야마 공동 선두(11언더파 131타), 애런 와이즈(이상 미국)와 캐머런 데이비스(호주)가 공동 3위(10언더파 132타)다.

김주형은 1타 차 공동 3위에서 출발해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2~3번 홀 연속 버디 이후 6번 홀(파4) 보기로 잠시 숨을 골랐다. 후반에는 12, 14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았지만 17번 홀(파4) 보기가 아쉬웠다. 페어웨이안착률 100%의 정확한 티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선두와는 4타 차, 2주 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3승째의 기회다.


람이 버디 10개(보기 1개)를 쓸어 담는 저력을 뽐냈다. 메이저 1승 포함 통산 7승을 수확한 세계랭킹 5위다. 김주형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 디펜딩 챔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타를 줄이며 5위(9언더파 133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공동 31위(3언더파 139타), 이 대회 2승 챔프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공동 46위(1언더파 141타)다.

한국은 이경훈(31)이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6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임성재(24)는 1언더파를 쳐 공동 18위(5언더파 137타)다. 반면 김시우(27)는 3타를 까먹고 공동 46위로 주춤했다. 안병훈(31) 공동 61위(1오버파 143타), 김성현(24)은 공동 63위(2오버파 144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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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중에는 박상현(39)과 김비오(32)가 공동 46위로 가장 좋은 성적표를 적어냈다. 배용준(22) 공동 67위(3오버파 145타), 서요섭(26)과 정찬민(23) 공동 74위(6오버파 148타), 김영수(33) 77위(8오버파 150타), 신상훈(24)이 78위(9오버파 151타)다. 이번 대회는 78명이 출전했고, ‘컷 오프’는 없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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