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이 본 국가대표 발라더 'KCC 페인트' 광고 화제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KCC는 발라드 가수KCM을 앞세워 제작한 '국가대표 발라더 KCC' 광고가 업로드 한 달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KCC 광고 중 배우 성동일을 모델로 한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 편이 조회 수 876만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광고상,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등을 수상한 이후 처음으로 1000만 뷰를 넘어선 광고가 나온 것이다.
4분 30초 길이의 이 광고는 데뷔 이후 한 번도 1위를 해본 적이 없는 발라드 가수 KCM이 무속인(배우 김상호)의 제안대로 KCC로 개명, 국가대표급 가수로 성공한다는 이야기를 코믹한 재미와 반전을 담아 풀어냈다. 업계에서는 KCC와 유사한 이름을 가진 KCM을 광고모델로 캐스팅해 제품과 모델을 스토리에 잘 녹여낸 점, 광고를 위해 제작한 주제곡의 음악성과 중독성 등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광고 주제곡으로 제작된 '더 발라더'에서 발라더는 발라드 가수임을 의미하는 발라더(Ballader)와 페인트를 더 칠하라는 의미의 '발라 더'를 중의적인 의미로 사용해 광고에 재미를 더했다.
네티즌들은 광고가 올라온 뒤 KC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건너뛸 수 없는 광고', '요즘은 방송보다 광고가 더 재미지네'라며 칭찬과 응원하는 댓글을 올렸다. 광고 모델로 출연한 KCM 역시 "저 KCM 아니 KCC, 국가대표 만들어줘서 감사하모니카"라는 위트 있는 응원 댓글을 달았다. 그는 실제 주변에서 KCM 아니면 KCC 광고 모델 누가 하겠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언젠가는 광고 모델 얘기가 있을 거라고 내심 기대했다는 후문이다.
KCC는 1000만 뷰 돌파 이벤트를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광고를 주변에 널리 알리고 광고 영상 속에 나오는 '더 발라더' 노래 가사를 적어내면, 추첨을 통해 정답을 맞춘 참가자에게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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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관계자는 "유튜브에서 광고 맛집으로 통하는 KCC 광고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광고를 재미있게 봐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국가대표 페인트 KCC 페인트를 위해 혼신의 힘으로 열창해준 KCM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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