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민·관 해안방제 합동훈련
해상 기름 유출 사고 가상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방제기술 공유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19일 오후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가정한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에서 목포해경과 신안군청, 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해양자율방제대 등 총 9개 민·관·단체 약 100여 명이 참여하고 고압세척기, 유흡착재, 오일펜스, 트렉터 등의 해양오염 방제장비가 동원됐다.
목포해경은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인근 해상을 이동하던 예인선이 조류에 밀려 인근 부선과 충돌, 기름이 유출돼 해안가에 오염이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고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해안방제 합동훈련은 ▲상황전파 ▲해안 오염 분포 조사·평가 ▲방제전략 수립 ▲암반, 자갈, 모래 등 구역별 방제작업 ▲폐기물 수거 및 운반 작업 ▲훈련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에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를 대비해 방제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제 강화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AD
한편, 방제 훈련 외부평가 위원으로 재난 및 방제 안전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위원이 직접 참여, 훈련을 평가하며 방제기술 노하우를 전수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