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 가을밤 수놓는 피아노 협주곡 축제 ‘올 댓 라흐마니노프’
22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정통 러시아 피아니즘 계보 잇는 윤아인·피터 오브차로프 협연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상주단체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올 댓 라흐마니노프' 공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은 22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대표작인 피아노 협주곡 2번과 3번이 펼쳐진다. 두 협주곡 모두 굉장히 어려운 기교로 유명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이다. 최정상급 기량의 피아니스트가 함께 러시아 피아니즘의 매혹적인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피아니스트 윤아인 협연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역동적인 첫 무대를 연다. 강렬함 속에 찬란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협주곡으로 데이비드 린 감독의 영화 '밀회'와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삽입돼 대중에게도 친숙한 곡이다. 협연자 윤아인은 최고의 여류 피아니스트이자 ‘살아있는 피아노 전설’이라 불리는 엘리소 비르살라제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 교수가 대학생 이외에는 제자를 받지 않는다는 철칙을 깨고 특별 사사를 한 피아니스트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2부에서는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 협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으로 화려하게 공연을 마무리한다. 피아노 협주곡 3번은 오로지 피아노만을 위한 웅장하고 장엄한 협주곡으로 최근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에서 연주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협연자 피터 오브차로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영재 아카데미에서 수학하고 1997년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2위를 수상한 피아니스트로 그 누구보다 짙은 러시안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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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3년 창단해 교향곡, 오페라 연주, 뮤지컬 갈라 콘서트, 기획 공연 등 정통 클래식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는 공연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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