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내년 마지막 ‘십이간지 기념메달’ 출시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조폐공사와 풍산화동양행이 내년 토끼의 해 기념메달을 끝으로 ‘십이간지 기념메달’ 공동기획 판매사업을 마무리한다.
이 사업은 2012년 임진년 용의 해 ‘용’을 형상화한 기념메달을 제작해 판매한 것부터 시작돼 12년간 시리즈로 이어져 왔다.
조폐공사는 화동양행과 이달 28일까지 조폐공사 쇼핑몰, 풍산화동양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체국 전국지점 등을 통해 토끼의 해 기념메달을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념메달은 ‘행복과 길조’를 뜻하는 토끼 도안을 바탕으로 팬데믹과 전쟁, 초인플레이션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해 행복이 찾아오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기념메달은 부채꼴 금·은메달 세트와 부채꼴 은메달, 대형 은메달, 팔각형 캘린더 황동 메달로 구성된다.
부채꼴 금·은메달 세트 앞면은 토끼의 12지신 상과 토끼를 지칭하는 간지의 ‘묘(卯)’를 새겨졌고 뒷면에는 연도 ‘2023’과 갑자인 ‘癸卯(계묘)’를 담았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302만5000원(순도 99.9%·금 18.75g·은 10.2g)으로 200세트를 한정해 판매한다.
부채꼴 은매달은 11만원(순도 99.9%·은 10.2g)에 500장 한정이다.
대형 은메달은 토끼의 평화로운 정경을 담아 ‘평안’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55만원(순도 99.9%·은 120g)이며 300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팔각형 캘린더 황동 메달은 토끼의 12지신(앞면)과 복을 전하는 귀여운 토끼의 모습(뒷면)이 담긴다. 또 앞·뒷면에 걸쳐 내년 달력을 새겨 넣어 책상에 두면서 달력이나 문진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판매가격은 19만8000원(순도 구리 65%·아연 35%·황동 315g)으로 수량은 1000장으로 한정된다.
각 기념메달에는 조폐공사가 순도와 품질을 보증한다는 의미의 홀마크가 새겨지며 보증서에는 소장 가치를 보증하는 고유 일련번호가 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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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조폐공사의 차별화된 압인 기술과 화동양행의 기획력이 결합된 십이간지 기념메달 시리즈가 그간 기념메달 판매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고 자부한다”며 “조폐공사는 앞으로도 화동양행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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