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파주북소리’ 21~23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서 개최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파주시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책 축제 ‘2022파주북소리’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지역도서관 등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탐(貪)'을 주제로, 인간 존재의 양식인 '탐(貪)'의 새로운 의미를 주목한다. 매혹적인 것을 탐닉하는 본성, 욕망하는 인간의 탄생 등 새로운 지적 탐험을 내세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21일 오후 파주출판단지 지혜의숲2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록 밴드 안녕바다의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시인 오은과 싱어송라이터 옥상달빛의 토크와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 축제는 책과 함께 철학적인 주제를 탐구한다. 현대인의 고민과 삶을 통찰하는 각기 다른 테마의 인문예술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 '探(찾을 탐)-탐구', 현대인에게 즐거움을 주는 존재를 고민하는 '耽(즐길 탐)-탐닉', 기존과 다른 의미의 탐을 살펴보는 '貪(탐낼 탐)-탐욕'으로 구성된 인문예술 프로그램은 북 토크와 워크숍으로 구성된 유의미한 시간을 마련했다. '探(찾을 탐)-탐구'에서 건축가 임형남과 작가 한이리가 각각 북 토크와 워크숍을 진행하며, '耽(즐길 탐)-탐닉'에서는 작가 은유의 워크숍과 작가 이슬아, 작가 현희진이 참여하는 북 토크가 준비됐다. '貪(탐낼 탐)-탐욕'에서는 작가 요조와 작가 이유리가 진행하는 북 토크가, 작가 김혜지의 워크숍이 예정됐다.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공연도 관람객을 찾는다. 음악가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김목인, 버클리 출신의 남성 4인조 재즈밴드 프렐류드,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극단 실한, '클래식컬 탱고'라는 장르를 창작한 수에뇨가 책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든다. 올해 축제의 주제인 '탐'을 중심으로 한 도서 큐레이션과 참여형 전시 프로그램인 전시 '탐.탐.탐'(다목적홀·북소리책방), 작가의 일상 속 작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작가의 방 테마존 '그림, 작가의 방'(다목적실), 마르크스/엥겔스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도서전 '100년의 서가'(지혜의 숲 내 접견실)도 준비됐다.
올해 축제는 파주시 곳곳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지역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파주시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동네책방 등을 통해 북소리축제만의 큐레이션 프로그램 등이 소개된다. 파주문화원은 22일과 23일 양일간 ‘파주 이야기 그림전’을 함께 하며 생생한 파주의 삶을 전한다.
북소리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됐다. 21일 오후 8시부터 지혜의숲2에서는 서평가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퀴즈를 진행하는 '북킹, 나잇(BooKing, Night)'이 선보여진다. 이외에도 22일과 23일 다목적홀에서는 '플리마켓+아트마켓'과 책 관련 아이템을 물물교환할 수 있는 '북소리마켓 SELL&BUY'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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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북소리 축제 관계자는 "국내 대표 책 축제 현장인 '2022파주북소리'가 전면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책 전시와 체험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과 추억을 남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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