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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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중소·벤처기업 제품과 농축수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설립된 공영홈쇼핑이 고객 불만 사항을 제대로 개선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 의원은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공영홈쇼핑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고객 불만으로 판로확대가 아닌 판로축소를 위한 홈쇼핑 같다"고 꼬집었다.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소상공인 상품만을 100% 취급하는 홈쇼핑 채널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224회 방송을 통해 148개의 중소·벤처·소상공인 제품을 소개했다. 2019년부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공영홈쇼핑에 제기된 소비자 민원은 총 34만5741건이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미흡'으로 낙제점을 받은 바 있다.


양 의원이 공영홈쇼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에서는 입사시 160시간 필수 신입교육과 재직중 연간 약 70시간의 고객서비스(CS)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공영홈쇼핑은 자체 연구 보고서를 통해 자사에 대한 고객의 전반적인 인식과 불만사항들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구체적인 문제점에 대한 근거가 없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게 양 의원 측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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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의원은 “공영홈쇼핑의 소비자 불만 지속으로 고객들이 모든 중소기업제품을 색안경을 끼고 볼까 우려된다”면서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 판로확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책임감을 갖고 소비자의 민원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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