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케이캡정.[사진제공=HK이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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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HK이노엔 HK이노엔 close 증권정보 195940 KOSDAQ 현재가 46,900 전일대비 2,050 등락률 -4.19% 거래량 161,362 전일가 48,950 2026.05.18 14:46 기준 관련기사 HK이노엔 비원츠, 신제품 '펩타이드-X 쿨링 버블 마스크' 출시 HK이노엔 신약 '케이캡', 세계 최대 소화기학회서 美3상 결과 발표 HK이노엔·아토매트릭스, AI 기반 비만 신약 공동개발 은 위식도역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국(NADFC)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는 케이캡이 진출한 해외 34개 국가 중 몽골, 중국, 필리핀에 이어 4번째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허가 승인된 적응증은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다. 현지 제품명은 '테자(TEZA)'이며, 내년 중 인도네시아에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후 마케팅 및 유통은 동남아시아 대형 제약사 칼베(Kalbe)가 담당한다.

케이캡은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대한민국 30호 신약이자 연 100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국산신약이다. 복용 후 최단 30분 내로 빠르게 약효가 나타나고 6개월까지 장기 복용 시에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2019년 출시된 이후 중국, 미국, 캐나다뿐만 아니라 몽골, 인도, 남아공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6개국 및 중남미 17개국, 동유럽 5개국 등 해외 34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동남아시아 제약 시장은 2015~2019년 연평균 약 8%의 성장률을 보이며 신흥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억7090만달러로, 동남아에서 가장 커 이번 케이캡의 허가가 동남아 시장 공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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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국산 신약 케이캡이 필리핀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연달아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동남아시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8년까지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아시아, 중남미, 동남아를 넘어 유럽, 중동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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