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크레틴 계열 비만치료제 개발 목표

HK이노엔 HK이노엔 close 증권정보 195940 KOSDAQ 현재가 54,700 전일대비 2,100 등락률 +3.99% 거래량 194,652 전일가 52,600 2026.04.27 11:27 기준 관련기사 HK이노엔, 한국수출입은행과 취약계층 지원 '그냥드림' 사업 참여 HK이노엔, 멸종위기종 레서판다 먹이숲 조성 삼천당이 꺾은 바이오株 투심…2분기에 살아날 수 있을까 [주末머니] 은 아토매트릭스와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HK이노엔·아토매트릭스, AI 기반 비만 신약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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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인공지능(AI)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반 신약 설계 플랫폼을 활용해 인크레틴(Incretin) 계열 비만치료제(GLP-1 수용체 작용제 등)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저분자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한다.

HK이노엔은 신약 합성 및 생물학적 평가를 맡아 후보물질의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한다. 아토매트릭스는 자사 신약 설계 플랫폼 '캔디(CANDDIE)'로 후보물질 설계와 선별을 담당한다.


캔디는 AI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분자동역학(MD) 기반 신약 설계 플랫폼이다. 표적 단백질과 후보물질의 결합 안정성은 물론 결합 후 나타나는 약효 반응까지 분석할 수 있으며, 연구 초기 단계부터 위험 요인을 선제 관리해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병철 HK이노엔 신약연구소 소장은 "기존 비만치료제가 가진 위장관계 부작용, 근감소 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비인크레틴(Non-incretin) 계열 신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유망 후보물질을 신속히 발굴하고 후속 개발 단계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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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아토매트릭스 대표는 "생물학적으로 복잡한 표적일수록 데이터 기반 해석과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정밀한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신약 설계 플랫폼이 실제 후보물질 도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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