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김씨네과일'과 한정판 굿즈 출시

14일부터 콜라보 쇼룸 운영…가수 예빛 라이브 공연 예정

삼화페인트 '김씨네과일'과 함께 가을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쇼룸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삼화페인트]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삼화페인트공업㈜가 최근 M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씨네과일'과 함께 가을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쇼룸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 굿즈는 복숭아, 체리, 아보카도 3종 과일이 디자인된 후드티, 반바지, 러그, 머그컵으로, 과일과 페인트의 만남을 마치 과즙이 터지는 것처럼 표현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특히, 후드티는 김씨네과일이 최초로 출시하는 신상품으로, MZ세대의 유니크한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또, 피치못할맛남, 아뵤아보카도, 정신번뜩체리 등 과일 3종을 위트있고 재미있는 이름으로 표현한 스페셜 컬러 페인트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 상품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서촌에 있는 콜라보 쇼룸 및 삼화페인트 공식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5일과 16일 오후 1시~4시에는 김씨네과일이 콜라보 쇼룸에서 직접 굿즈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김씨네과일 콜라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 MZ세대에 주목받고 있는 가수 예빛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참가는 6일부터 삼화페인트 인스타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화페인트 X 김씨네과일 콜라보 쇼룸 및 굿즈 인증 후기를 SNS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8, 에어팟3, 일리 커피머신, 신세계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삼화페인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김씨네과일과 콜라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삼화만의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면서 "집 안에, 그리고 편안한 일상에, 즐거운 삶에, 삼화페인트가 더 가까이 스며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네과일가게는 전국 승합차를 몰고 다니며 과일이 인쇄된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으며, 재미있는 컨셉으로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