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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다섯 번째 JCI 인증…"세계적 수준 부합하는 안전한 의료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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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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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다섯 번째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성모병원은 2010년 첫 인증 시작부터 2013년 재인증, 2016년 3차 인증과 2019년 4차 인증에 이어 2022년 5차 인증까지 연속 획득에 성공했다.

JCI 조사위원들은 298개 기준과 1238개 조사항목에 대해 리더십 인터뷰, 퇴원환자 의무기록 검토, 환자 추적조사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 안전과 질 향상에 초점을 둔 서울성모병원의 프로그램, 시스템, 리더십, 윤리체계 등을 엄격히 조사했다.


병원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1년여 동안 준비한 결과 서울성모병원은 JCI 본부로부터 수련교육 및 임상연구 의료기관 프로그램(Academic Medical Center Hospital Program)을 포함한 인증 최종 보고서를 받았다.


윤승규 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윤리체계를 바탕으로 지표와 과학적 근거를 활용한 환자 안전과 질 향상 기반의 ‘안전문화’와 ‘공정문화’가 구현된 의료기관으로 높게 평가받았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의료기관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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