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의원들 중지모아 내린 결론 존중한다는 입장 변하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1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모습. 윤 대통령은 권위주의 청산을 내세우며 국정 무대를 기존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겼다. 대통령의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되면서 청와대는 국민들에게 완전 개방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1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모습. 윤 대통령은 권위주의 청산을 내세우며 국정 무대를 기존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겼다. 대통령의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되면서 청와대는 국민들에게 완전 개방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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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대통령실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여당 소속 의원들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대통령이 당에 SOS를 쳤다는 보도가 있는데 사실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여당 의원에게 도와달라는 부탁을 한 적이 없다. 그럴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혼란스러운 당의 상황을 정리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언론에도 보도된 바 있다. 대통령은 그간 일관되게 의원들이 중지를 모아 내린 결론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며 "의원들이 치열한 토론을 통해 합당한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는 취지이며 지금도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피력했다.


이어 "의원들이 중지를 모아 내린 결론을 기대하고 그런 민주적인 운영을 바란다는 것"이라며 "그렇게 해야 당내 민주주의가 성장하고 실현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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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정 운영이나 국정 과제 추진을 위해 당원인 대통령이 소속 의원과 의견은 나눌 수 있다. 연찬회도 가지 않았는가"라고 반문하며 "연찬회에서 나눌 수 있는 부분은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것으로 그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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