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메타버스 서울' 1단계 서비스 테스트 오픈…11월 정식 오픈
서울시청·광장·아바타 가상 상담실 등 시민 3200명 대상 비공개 테스트 운영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올해 추진 중인 가상 융합 기술 기반의 ‘서울의 신대륙, 메타버스 서울’ 1단계 서비스 일부를 31일에 실제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테스트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메타버스 서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5개년간 시정 전반에 메타버스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비공개 테스트 오픈의 대상은 온라인교육플랫폼 서울런의 멘토링 상담 이용자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시 정보기술(IT) 신기술 거버넌스단 등 약 3200명이고 11월 정식 오픈 전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비공개 테스트 오픈은 11월말 예정인 1단계 사업 정식 오픈에 앞서 일부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테스트 운영기간 동안, 사용자들은 현실과 가상이 어우러진 메타버스 서울시청과 광장을 경험하고 현실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체험과 활동을 할 수 있다. 서울시청에는 귀여운 동물들이 시청 로비에 배치돼 아바타와 상호작용 시 흥미 있게 반응하도록 돼 있으며, 오픈형 북카페 공간이 있어 서울시 이북(E-Book)을 열람할 수 있다.
아바타 가상 상담실은 서울런 청소년 학습 상담 및 고민을 멘토와 부담없이 상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멘토와 멘티는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공간에서 서로 만나고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재밌게 학습상담을 할 수 있다. 우주공간 테마의 상담실 로비에서는 각종 홍보 콘텐츠와 공지 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서비스를 안내하고 도와주는 멘토링 NPC (Non-Player Character)를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테스트 서비스 오픈을 통해 시민들의 반응과 의견을 수렴해 '메타버스 서울' 1단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오는 11월 말에 정식으로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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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구축 중인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메타버스 기술의 시정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시·공간 제약 없이 경제·문화·교육·관광 등에 특화된 메타버스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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