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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키움증권, 증권 플랫폼 역량 돋보이는 때"

최종수정 2022.08.10 07:27 기사입력 2022.08.10 07:27

대신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대신증권 은 10일 키움증권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해외주식식거래 점유율이 늘어나는 등 증권 플랫폼으로서 압도적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2분기 키움증권 의 순이익은 108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3% 감소했다. 금리 급등과 지수 부진 등으로 운용 손실이 확대돼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탓이다.

주식운용손익이 포함되는 주식평가손실, IB평가손실, 채권운용손실 모두를 포함한 상품운용손실은 666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배당금과 분배금(286억원)이 반영됐지만, 운용손실이 914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고객 예탁금관련 평가이익을 이자손익으로 조정, 이자이익은 증가했고 운용손익은 감소한 영향이 반영됐다. 고객예탁금 평가 이익은 297억원으로 이를 고려하면 경상적 손실액은 37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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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이익은 1594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했다. 신용공여 잔고도 3조4000억원으로 증가했고, 거래대금 감소에도 BK 수수료수익은 1814억원으로 상당히 선전했다. 해외주식거래 약정 기준 점유율이 35.3%로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것이다. IB부문의 수익은 3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했다. 발행시장 위축으로 ECM과 DCM 수익이 하락했지만 구조화와 PF수수료가 탄탄하게 유지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은 2개월째 11조원~13조원 수준이 지지되고 있는데, 최근 10년간 한국 주식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9조원임을 고려하면 추가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해외주식거래도 선점해 증권 플랫폼으로서는 여전히 압도적인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고 하반기 해외주식거래 CFD출시가 예정돼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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