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1% 행복나눔 기금' 5년간 262억 나눴다
백혈병·소아암 환아 의료비…장애인 의수족 지원
SK이노베이션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 행복나눔' 기금을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장애인 의수족 사업에 기부했다.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왼쪽부터), 석창우 의수화가 화백, 임수길 SK이노베이션 VCC센터장,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백종환 에이블복지재단 대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3,3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16% 거래량 495,414 전일가 123,500 2026.05.18 15:18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본급 1%를 모은 '1%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5년간 262억원을 기부했다.
SK이노베이션은 26일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백혈병·소아암 의료비 지원 사업과 장애인 의수족 제작·수리 지원사업에 각각 4억원과 1억5000만원씩 총 5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백혈병·소아암 환아 20여명을 위한 의료비, 지뢰 폭발사고를 겪은 장애인 등 15명이 사용하는 맞춤형 의수족 지원에 사용된다.
1% 행복나눔 기금은 구성원이 매월 기본급 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된다.
2008년 1인 1후원 기부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SK이노베이션의 기부활동은 2017년부터 1% 행복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5년간 1% 행복나눔을 통해 올 상반기까지 약 271억원의 기금을 조성, 협력사 상생을 비롯해 아동·노인·장애인 지원, 환경보호 프로그램 등에 262억원을 집행했다.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는 이 시기에도 ‘이웃과 함께’라는 가치를 실천해준 임직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1% 행복나눔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려가겠다"고 밝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국내서 매일 3~4명, 연간 약 1200여명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고 있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더 많은 고통을 감내해야 했던 환아와 가족들에게 완치의 희망을 준 SK이노베이션 구성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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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환 에이블복지재단 대표는 "뜻하지 않은 일로 장애를 입고 어렵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이 재기의 희망을 얻게 됐다"며 "의수족을 지원받는 장애인들의 삶에 큰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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