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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아쉽다, 2타 차 공동 3위"…헨더슨 "내가 에비앙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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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디 에비앙챔피언십 최종일 4언더파, 슈버트 2위, 고진영과 코다, 유소연, 김세영 공동 8위

김효주가 아문디 에비앙챔피언십 최종일 13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에비앙르뱅(프랑스)=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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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롯데챔피언십 챔프’ 김효주(27)의 ‘톱 3’ 입상이다.


25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골프장(파71·6527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2시즌 네번째 메이저 아문디 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최종일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3위(15언더파 269타)를 차지했다. 2014년 이후 8년 만에 메이저 정상을 노렸지만 시즌 다섯번째 ‘톱 10’ 진입에 만족했다. 김효주는 지난 4월 롯데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5승째를 수확했다.

김효주는 6타 차 공동 6위에서 출발해 버디 5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6~7번홀 연속버디 이후 8번홀(파3) 보기로 잠시 숨을 고른 뒤 12, 14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았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이글 퍼팅이 홀 컵을 돌아나가며 버디에 만족했다. 페어웨이와 그린을 세차례씩만 놓친 정교한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다만 라운드 퍼팅 수를 30개나 적어낸 것은 아쉬웠다.


브룩 헨더슨이 아문디 에비앙챔피언십 최종일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에비앙르뱅(프랑스)=Getty images/멀티비츠

브룩 헨더슨이 아문디 에비앙챔피언십 최종일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에비앙르뱅(프랑스)=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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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8번홀 버디로 1타 차 우승(17언더파 267타)을 확정했다. 지난달 숍라이트클래식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12승째, 우승상금은 100만 달러(13억원)다. 소피아 슈버트(미국) 2위(16언더파 268타),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사이고 마오(일본) 공동 3위, ‘넘버 3’ 넬리 코다(미국)가 공동 8위(13언더파 271타)다. 디펜딩챔프 이민지(호주)는 공동 43위(3언더파 281타)에 그쳤다.


한국은 ‘넘버 1’ 고진영(27)이 2언더파를 쳐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전날 2타 차 2위에서 역전을 엿봤던 유소연(32)은 2타를 까먹고 공동 8위로 밀렸다. 김세영(29)도 이 그룹이다. 양희영(33) 공동 19위(10언더파 274타), ‘KPMG위민스 챔프’ 전인지(28)와 최혜진(23)은 공동 22위(9언더파 275타)다. ‘국내 넘버 1’ 박민지(24)는 1타를 잃고 공동 37위(6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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