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을지연습' 내달 22~25일 전국 실시
행안부 장관 주재로 전국 통제부장 회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을지연습이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54회째 맞는 을지연습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 대응에 정부의 역량을 집중해 축소 시행돼왔으나 올해는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한다. 을지연습을 실시하기에 앞서 올해 추진 방향과 통제지침을 전파하기 위해 이날 행안부 장관 주재로 ‘2022년도 을지연습 전국 통제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발표된 을지연습 주요내용은 공무원의 경우 전시임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불시에 비상 소집이 실시되며, 전시 상황을 가정한 부서(과) 단위별 직제를 실제 편성해 개인 전시 임무카드 및 전쟁 수행기구에 대한 임무를 확인하게 된다.
또한 실질적인 군사 상황과 국가비상대비계획 간 상호 교차 검증 및 보완이 가능하도록 한·미 연합연습과 정부연습을 연계 실시하며 실제 전쟁 상황에서 복합적 상황 조치를 위해 중앙·지방행정기관 간 통합 상황 연습을 실시한다. 아울러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위협 및 테러 양상을 반영해 건물·전기통신·수도 등 시설물 파괴에 대비하는 민·관·군·경 통합 긴급 복구 절차 훈련을 실시하고, 사이버(cyber) 테러와 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 대응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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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상민 장관은 “이번 을지연습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정상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연습 준비 과정에서 비상대비계획이 현실에 맞게 정비되어있는지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고, 보여주기식 훈련이 되지 않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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