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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위의 긴축선언… 코스피 내림세 지속

최종수정 2022.07.19 11:29 기사입력 2022.07.19 11:29

경기 침체 가능성 환기
위험자산 투심 위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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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이내 오름세로 전환됐다.


19일 오전 11시 2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5%(6.03포인트) 내린 2349.29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33%(7.73포인트) 하락한 2367.52로 장을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선 개인 홀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홀로 1261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8억원, 1036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애플이 경기 둔화 우려로 고용을 줄인 것이 지수 하락의 촉매제였다. 경기 둔화로 시장 투심이 냉각된 것이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총 1위 기업이 경기 하강을 대비한다는 소식은 투자자들에게 침체 가능성을 환기시킨 것”이라며 “유가가 다시금 10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점도 주식시장에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 의복(1.28%), 의약품(1.16%), 비금속광물(1.13%), 운수장비(1.14%)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코로나19 확진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신풍제약 (14.7%), 오리엔트바이오 (6.8%), 일동홀딩스 (4.2%)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애플의 긴축경영에 관련 부품주인 LG이노텍 은 5.51% 내렸고 비에이치도 4.31%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94%, SK하이닉스는 1.27% 하락했다. 이외에 LG에너지솔루션 (-1.27%), NAVER (-1.62%)는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1.48%), 현대차 (0.81%), 삼성SDI (0.92%), LG화학 (1.36%), 기아 (1.50%)는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0.47%(3.64포인트) 상승한 780.3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38%(2.99포인트) 내린 773.73으로 장을 시작했지만 상승 전환했다.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 각각 427억원, 54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은 홀로 393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0.72%), 에코프로비엠 (0.46%), 엘앤에프 (2%), HLB (0.12%), 카카오게임즈 (1.4%), 셀트리온제약 (1.29%), 알테오젠 (4.85%), 씨젠 (0.11%), 천보 (2.11%)는 상승했고 펄어비스 (-0.19%)는 하락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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