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에 ‘1조5540억원’ 편성
미래교육·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집중
오는 26일 도의회 심사 거쳐 최종 의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14일 제397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안설명에서 제1회 경상남도 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시했다.
경남교육청이 편성한 제1회 교육비 특별회계 추경예산은 1조5540억원 규모다.
도 교육청은 내국세 증가에 따른 2021년 세계잉여금 정산과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보통교부금 추가 교부 등으로 이번 추경 재원이 유례가 없을 정도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세입 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 수입 1조4514억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 수입 225억원 ▲자산 매각 등 자체 수입 487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기타 수입 314억원이 늘었다.
기정예산 6조495억원보다 25.7%에 달하는 1조5540억원이 증액돼 7조6035억원 규모가 됐다.
세출예산 주요 내용은 ▲인건비와 운영비를 포함한 경상경비 621억원 ▲교육 사업비 945억원 ▲시설 사업비 3016억원 ▲예비비 및 기타 사업 242억원 ▲기금 1조716억원이다.
예산안에는 ▲기숙사 환경개선 등 수업 및 교육활동 여건 개선 137억원 ▲물가상승에 따른 학교기본운영비 및 급식운영비 증액 241억원 ▲기초학력 향상 및 교육회복 지원 27억원 ▲진로 교육 지원 24억원 ▲취업 역량 제고 및 창업 교육 운영 지원 45억원 등 770억원이 편성됐다.
▲1·2학기 학교 방역 활동 인력 지원 165억원 ▲신속항원검사 도구 지원 52억원 등을 반영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등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학교시설 환경개선 1413억원 ▲학교 신·이설 및 과밀학급 해소 634억원 ▲학교급식 환경개선 154억원 ▲학생 등하교 및 교통안전 시설 개선 42억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388억원 ▲내진 보강 106억원 등 학교시설 개선에는 288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교육재정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교육 수요 고려 등을 위해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7100억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3616억원에 1조716억원을 기금으로 조성한다.
박 교육감은 도의회 제안설명에서 “교육 회복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코로나19 방역 지원 보강, 미래교육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재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금 조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안을 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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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경 예산안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제397회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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