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장기 전동화계획 밝혀

사진 왼쪽부터 이상엽 현대차 부사장, 박지성 선수, 장재훈 현대차 대표, 유원하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김흥수 현대차 EV사업부장이 14일 부산국제모터쇼 언론공개행사에서 공개한 아이오닉6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사진 왼쪽부터 이상엽 현대차 부사장, 박지성 선수, 장재훈 현대차 대표, 유원하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김흥수 현대차 EV사업부장이 14일 부산국제모터쇼 언론공개행사에서 공개한 아이오닉6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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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을 180만대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고가 브랜드 제네시스를 포함해 현재 6개 모델을 13개(현대차 6종·제네시스 7종) 이상으로 늘리고 충전인프라를 늘리는 데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회사는 이날 부산국제모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전동화 구상을 공개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14만대 정도였다.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4만2000대 수준에서 2030년까지 33만대로 늘려잡았다. 연 평균 26% 늘린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판매비중은 지난해 6%에서 2030년 45%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 개발체계를 완성하는 한편 전용 차세대 플랫폼도 이른 시일 안에 확보하기로 했다. 전기차 핵심경쟁력으로 꼽히는 주행가능거리와 충전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이다.


현대차 아이오닉6<이미지출처:연합뉴스>

현대차 아이오닉6<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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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인프라도 늘린다. 지난해 4월 선보인 초고속 충전 브랜드 이피트를 고속도로에서 주요 도심지까지 늘려 총 500기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내 기업과 협력하는 충전사업자 연합체 이피트 얼라이언스를 결성하는 한편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워 2025년까지 도심 초고속 충전기를 5000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아파트 충전인프라도 2025년까지 40만기 수준으로 확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동형 충전기도 곧 선보인다.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한 아이오닉6 판매량은 올해 1만2000대 정도로 잡았다. 오는 28일 사전계약을 시작해 9월부터 고객인도가 가능하다고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이 밝혔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내년이면 글로벌 5만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로선 해외생산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세븐 콘셉트<사진제공: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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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시한 아이오닉5에 이어 올해 아이오닉6, 2024년 출시를 목표로 아이오닉7을 현재 개발중이다. 여기에 고성능 브랜드 N 전기차도 추가된다. 이번 부산모터쇼에 전시한 수소연료전지 트럭과 버스도 곧 시중에 나온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올 하반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자체 테스트 기준 한 번 충전으로 570㎞ 정도 주행가능하며 최고출력은 350㎾이다. 지자체와 함께 도로 청소차 등 공공목적 차량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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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이후 두번째로 출시하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하루 한 번 충전으로 광역버스의 일상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출력은 335㎾이다. 8월부터 부산과 울산, 경남 일대에서 시범운행을 하기로 했다. 김흥수 현대차 EV 사업부장은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고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적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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