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개막 '부산국제모터쇼'
제네시스 등 120곳 참가
기아·현대차 콘셉트카 선봬
BMW, i7 국내 첫 공개

14일 부산국제모터쇼 언론공개행사에서 기아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 EV9 차량 앞에서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 내년 출시

14일 부산국제모터쇼 언론공개행사에서 기아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 EV9 차량 앞에서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 내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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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부산국제모터쇼가 15일부터 열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서울모빌리티쇼와 함께 우리나라 양대 자동차 박람회로 코로나19로 직전 행사를 못 치르면서 4년 만(격년 개최)에 열렸다. 올해는 120개 업체가 참가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로는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68,000 전일대비 10,100 등락률 -5.67% 거래량 2,839,184 전일가 178,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빌딩이 로봇이 된다? 그 상상의 첫발 내딛다 , 제네시스가 참가했고 수입차는 BMW와 미니, 롤스로이스가 부스를 꾸렸다. 화두는 전동화다. 신형 전기차나 현재 개발단계에 있는 콘셉트카가 대거 전시장을 채웠다.


공식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 언론공개 행사에서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를 비롯해 지난해 미국 LA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했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 세븐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아이오닉7로 후년께 출시될 차다.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트럭·버스도 전시했다. 올 하반기 국내 판매를 앞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국내 전용 모델로 한 번 충전으로 570㎞를 간다. 이 회사는 각 지자체와 함께 도로청소차 등 공공목적의 차량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수소전기버스는 하루 한 번 충전으로 광역버스의 일상 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가 끝나면 부산·울산·경남권에서 수소버스 시범운행을 하기로 했다.


현대차 아이오닉6<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 아이오닉6<사진제공: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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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세단 등 승용을 비롯해 상용차까지 전 차종에 걸쳐 전기차 모델을 채우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국내외 전기차 판매량이 14만대 수준이었는데 2030년까지 전기차 모델을 13개로 확대, 판매량도 180만대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지난해 4만2000대 규모였던 국내 전기차 판매량도 2030년까지 33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전기차 판매비중은 6%에서 2030년이면 45%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사업자와 함께 연합체를 꾸려 2025년까지 도심권에 초고속충전기 5000기, 아파트 충전인프라 40만기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날 "지난해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며 "아이오닉6를 통해 앞으로 현대차가 추구하는 친환경 모빌리티를 실현하기 위해 전동화 경험의 진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가 14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이오닉6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장재훈 현대차 대표가 14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이오닉6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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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전기 SUV 콘셉트카 EV9을 국내에 처음 전시했다. 두 번째 전용 전기차로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다. 고성능 전기차 EV6 GT, 택시·배송 등 업무 목적으로 개발된 니로 플러스, 신형 니로 전기차(EV)도 전시장 한편에 자리 잡았다.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은 "2027년까지 전기차 모델 14종 라인업을 갖춰 차량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고민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MW는 올 연말께 국내 출시를 예고한 대형 세단 7시리즈의 전기차 버전 i7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iX M60·i4 M50을 비롯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신형 XM 등 고성능 전동화 모델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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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SK텔레콤은 4D 플러스 어트랙션을 활용한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터를 선보였다. 넥센타이어는 전기차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을 내놨다. 전기자전거·전기오토바이 등 다양한 소형 전동 이동수단을 접할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쇼를 비롯해 자동차소재·부품·용품 등을 전시하는 오토매뉴팩, 수출상담회, 이스포츠 체험, 신차 시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전시기간에 맞춰 열린다.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한 BMW그룹 코리아 전시부스<사진제공:BMW코리아>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한 BMW그룹 코리아 전시부스<사진제공: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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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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