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광진구청장 “일 잘한다” 평가받고 산뜻한 출발
서울시 고위공직자 출신 김경호 광진구청장 주민과 소통· 조직내 혁신 인사 단행· 발빠른 서민들 위한 추경 편성 등 통해 좋은 평가 받아 눈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경호 광진구청장(사진)이 민선 8기를 성공적으로 출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 구청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도시교통본부장과 복지본부장을 지내고 1급인 시의회 사무처장까지 역임한 고위직 공무원 출신이다.
이런 김 구청장이 취임과 함께 주민들과 소통 행보를 강화하면서 주민들 칭찬이 자자하다.
게다가 구청 직원들에 대한 인사도 안정적으로 단행해 내부 직원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김 구청장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서민들을 위한 추경 예산안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편성하는 등 민생을 보듬는 행보도 보이고 있어 “역시 '일 머리를 아는 실력 있는 공직자' 출신이라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김 구청장은 취임과 함께 ‘구청장과 만남의 날’을 운영하면서 스스로를 ‘광진구 상머슴’이 되겠다고 자임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2시30분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는 주민 10여 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첫 만남이 진행됐다. 열린 민원실은 주 2회 진행한다. 수요일에는 '민원 처리 대책보고회'를 열고 금요일에는 '구청장과 만남의 날'이나 '민원 현장 방문의 날'로 운영한다. 금요일에는 구청장과 만남을 원하는 주민을 만나거나 관련 현장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남에 참석한 구민들은 “이런 만남의 자리를 선뜻 마련해주신 청장님께 감사하다”며 “결과를 떠나서 너무 답답했는데 구청장님께서 자신들의 사정을 들어주는 그 자체만으로도 고맙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12일 국장과 과장 등 승진 및 전보 인사도 단행했다. 4급 승진 지영순 기획예산과장을 승진, 행정국장에 앉히는 등 조직내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한 인사를 단행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광진구청 직원 A씨는 "김 구청장 취임 후 첫 단행된 인사였는데 전반적으로 조직 안정을 기하면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면서 "김 구청장께서 광진구 부구청장을 역임해 간부들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김 구청장은 서울시가 약자와 동행 추경 예산을 편성하는 것과 궤를 맞춰 다른 자치구에 비해 앞선 민생을 돌보는 예산을 편성해 눈길을 모았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국제적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민생경제의 어려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59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했다.
이처럼 김 구청장이 서민들의 어려운 처지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나서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진구 주민 B씨는 “서울시 고위 공직자 출신인 김 구청장이 취임 이후 하는 것을 보면 정치적 감각도 상당한 것같다”며 “역시 김 구청장이 ‘일을 아는 구청장’ 같다”고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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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상머슴’ 김경호 구청장의 민선 8기 출발이 좋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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