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라이더 대상 설문조사 실시
'2022 사고제로 생각대로' 캠페인 진행
"헬멧 착용인증…안전문화 확산 초석되길"

"배달라이더 10명 중 6명 사고 경험…과도한 노동 지양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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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배달라이더 10명 중 6명은 근무 중 사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대행업체 생각대로는 지난달 조직 내 라이더 안전 TF(태스크포스)팀를 설치하고 자사 라이더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아이디어 공모전과 사고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2일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 라이더 중 61%가 근무 중 사고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사고 횟수를 묻는 질문에는 48%가 1~2회, 39%가 3~5회, 13%는 5회 이상 사고를 겪었다고 응답했다. 39%의 무사고 라이더들 역시 사고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사고의 위험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75%가 '그렇다'고 답했다.


사고나 위험 상황을 야기한 주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9.3%가 교통 법규 위반 등 상대의 과실을 지적했으며 26.3%는 본인의 법규 위반이나 부주의 때문이라 답했다. 다음으로 높은 답변은 17.4%가 원인으로 꼽은 눈이나 비, 안개, 노면 상태 등 환경적 요인이었다.

라이더의 아이디어와 전체 참가 설문 데이터를 반영해 올해 말까지 '2022 사고제로 생각대로' 캠페인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헬멧 착용인증 캠페인을 비롯해 과속이나 교통 법규 위반,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의 과도한 노동을 지양하는 문화를 점진적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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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라이더 안전 TF팀 리더는 "이번 캠페인이 라이더분의 근로 환경 개선과 안전 문화 정착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지역사업자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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