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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12일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달러화 강세로 인해 외국인들의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날 미국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원자재값 상승 등이 기업 실적에 부담이 됐을 것이라는 경계감에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11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262.71포인트) 하락한 1만1372.60에 장을 닫았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2%(164.31포인트) 하락한 3만1173.8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5%(44.95포인트) 내린 3854.43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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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 증시는 0.7% 내외의 하락 출발 후 원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도 규모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주식시장 옵션 만기일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외국인 선물 동향에도 주목해야 한다.


미국 증시가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실적에 대한 우려 및 달러화 강세가 확대되며 하락한 점이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특히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는데,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 우려는 한국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러시아가 가스관 유지 보수를 빌미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자 유럽발 경기 침체 이슈가 더욱 확대된 점도 부정적인 요인이다. 이는 유로화의 약세를 촉발해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가 20년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이 1310원을 웃도는 등 원화 약세 기조가 확대돼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점도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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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내 증시는 전날 나스닥 급락 여파로 인해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낙폭과대 성장주 중심으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68,000 전일대비 10,100 등락률 -5.67% 거래량 2,839,184 전일가 178,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의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으로 컨센서스가 추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부각됐다는 점과 전날 반도체 장비 업체인 테크윙 테크윙 close 증권정보 089030 KOSDAQ 현재가 50,4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8.20% 거래량 1,014,162 전일가 54,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높아진 변동성에 고민 중? 신용미수대환, 추가 투자금 모두 연 5%대 금리로 해결 신용미수 대환, 저가매수 자금 모두 연 5%대 금리로 신청 당일 이용 가능 반대매매 위기, 투자금 부족...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가능 이 2분기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점 등은 관련 업종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날인 11일 국내 증시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항공과 레저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인플레 수혜를 받았던 소비재 업종 위주로 조정을 받았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인을 앞두고 차익 실현과 리밸런싱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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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예상보다 금리 인상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미국 국채 10년물-2년물의 금리 역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관련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2일 펩시코를 시작으로 미국의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임금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및 소비 위축 등이 반영된 실적 결과가 주중 증시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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