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경진여객, 12일부터 '정상운행'…15일 재파업 여부 결정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진여객이 파업에 들어간 지 하룻만에 이를 철회하고 15일까지 한시적 준법 정상운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입석 승차는 금지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는 현재 시행 중인 전면 파업을 오는 15일까지 중단하고 사측 및 지자체와 대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상 운행되는 노선은 3000번(강남역), 7770번(사당역), 7780번(사당역), 7800번(사당역), 8471번(평택 안중터미널), 8472번(평택 안중터미널), 9802번(화성 사곡사거리) 등이다.
경진여객 노조가 파업 하루만에 광역버스노선의 정상운행을 선언함에 따라 출퇴근길 교통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입석금지는 지속돼 대기줄이 길어지는 등 승객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15일까지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재차 파업에 돌입한다는 입장이어서 불씨는 남아 있다.
앞서 노조는 지난 4월부터 사측과 임금인상분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최종 결렬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냈다가 최종 결렬됐다.
이에 지난 6일부터 준법 투쟁을 해왔으며 11일 광역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는 총파업에 돌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수원시는 개인ㆍ법인택시 부제를 일시 해제하고 관용 버스와 전세버스 등을 사당 및 강남행 노선에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