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년 파리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에 전시장에서 국내 수출임산물 홍보관을 찾은 현지인들이 한국산 임산물의 우수성을 소개 받고 있다. 산림청 제공

지난 8일~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년 파리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에 전시장에서 국내 수출임산물 홍보관을 찾은 현지인들이 한국산 임산물의 우수성을 소개 받고 있다.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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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이 프랑스 파리를 교두보로 한국 임산물의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럽은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로 임산물을 접목한 특색 메뉴 개발이 한국 임산물의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산림청의 기대다.


12일 산림청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년 파리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에 국내 수출임산물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파리 케이-푸드 페어는 파리 중심가에 있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 지하 전시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전시·시식·문화 등 소비 체험과 대규모 수출 상담회(B2B)를 겸해 진행됐다. 이틀간 전시장을 다녀간 방문객은 7000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된다.

산림청은 이곳에 임산물 홍보관 등 6개 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현지에서 활동하는 총 14개 한국 브랜드·외식업체·한인 마트 등을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시장에 마련된 임산물 홍보관에는 밤, 곶감, 대추, 표고버섯, 산양삼, 오미자, 간편 건조 산나물 등 23개 품목의 임산물이 전시됐다.


홍보관을 찾은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는 맛밤, 감말랭이, 대추칩, 표고버섯 스낵, 대추차 등 임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시음 기회를 가졌다.


특히 산림청은 한국 임산물 수출상담회를 열어 문경오미자밸리 영농조합법인, 경성표고버섯농장, 농업회사법인 ㈜청도원감 등 국내 임산물 관련 기업이 유럽 현지에 신규 거래처를 발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상담회는 국내 29개 수출기업과 45개 해외 기업 바이어가 참여해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열렸으며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은 해외 바이어와 190만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산림청은 계약과 상담성과를 올린 수출업체에 바이어 초청과 수출임산물의 해외 물류센터 이용, 해외인증, 해외 판촉·홍보사업,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 글로벌 선도조직 육성 등 후속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파리 케이-푸드 페어는 부대행사로 한국 음식 요리 교실(쿠킹 아틀리에)와 케이-푸드 관련 전문가 초청 이야기쇼, 한국 전통놀이 체험, 케이-팝(K-POP) 커버 댄스 및 태권도 시범공연 등 문화행사로 전시장을 찾은 현지인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중 한국 음식 요리 교실에선 프랑스 현지 스타 요리사가 밤, 오미자 등 한국산 임산물로 맛밤케이크와 오미자청 에이드 레시피를 공개해 호응을 받았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한국 임산물의 對유럽 수출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파리 케이-푸드 페어는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전역에 한국 임산물의 청정(건강)이미지를 부각하고 차별화된 맛을 홍보해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수출을 확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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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산림청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우리나라 임산물 업계가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 케이-임산물 수출규모를 늘려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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