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 최종일 3언더파 뒷심, 기타야마 2위, 캔틀레이와 플릿우드 공동 4위

김주형이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 최종일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노스베릭(스코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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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61위 김주형(20)의 첫 ‘톱 3’다.


11일 새벽(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베릭 더르네상스골프장(파70ㆍ7293야드)에서 끝난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일 3언더파를 작성해 3위(5언더파 275타)를 차지했다. 지난해 3월 푸에르토리코오픈 공동 15위를 넘어서는 PGA투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이 대회는 오는 14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이어지는 ‘최고(最古)의 메이저’ 디오픈의 전초전 성적으로 치러졌다. ‘넘버 1’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 상위랭커들이 총출동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김주형은 5타 차 공동 9위에서 출발해 버디 4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5번홀과 8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16~17번홀에서 연속버디를 낚았다.


다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1.43m 파 퍼팅을 놓친 것이 아쉬웠다. 최대 353야드의 장타와 페어웨이안착률 84.62%에 그린적중률 83.33%를 동력으로 삼았다. 그린을 놓쳤을 때 파 세이브를 하는 스크램블 능력(100%)이 발군이었다. 링크스코스에서 완벽하게 적응한 김주형은 디오픈에 등판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임성재(24), 김시우(27), 이경훈(31) 등 6명이 디오픈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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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더 쇼플리가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 최종일 5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노스베릭(스코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잰더 쇼플리가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 최종일 5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노스베릭(스코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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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금메달’ 잰더 쇼플리(미국)가 타수를 줄이진 못했지만 1타 차 우승(7언더파 273타)을 완성했다. 지난달 27일 트래블러스챔피언십 이후 2주 만에 시즌 3승째이자 통산 7승째, 우승상금은 144만 달러(19억원)다. 커트 기타야마 2위(6언더파 274타),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와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가 공동 4위(4언더파 276타)다. ‘넘버 3’ 욘 람(스페인)은 공동 55위(5오버파 285타)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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