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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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0일 '글로벌 금융규제 뉴스레터'를 2년 만에 재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뉴스레터는 금융안정위원회(FSB),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등에서 논의 중인 글로벌 금융규제 및 금융안정 현황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 금융기관이 글로벌 건전성 규제 향방에 대한 흐름을 잘 이해하도록 돕고, 우리 금융 경쟁력 제고에도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가진다. 한은은 앞으로 매분기 말 이 뉴스레터를 발간할 예정이다.


2분기에 발간된 뉴스레터에는 미 달러화 자금조달 관련 신흥시장국 취약성 분석과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민간부채 리스크 완화 방안, 탈중앙화 금융(DeFi)의 편익 및 위험 요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 필요성 등이 담겼다.

뉴스레터에 따르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흥시장국의 대외 자금조달은 미 달러화 중심, 비은행금융기관(NBFIs)을 통한 자금조달 확대, 대외자금조달망 복잡성 증대 등의 특징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충격 이후 신흥시장국은 전세계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등에 힘입어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여전히 신흥시장국에서 유출된 자금의 회복은 더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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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통화 불일치 해소, 유동성 불일치 해소, 위기관리 제도, 리스크 모니터링을 위한 데이터 격차 축소 등 신흥시장국의 금융시스템 복원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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