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성상납 의혹’… 경찰, 참고인 조사 예정
23일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서울구치소서 수사접견 예정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공개 회의 현안 논의 문제를 놓고 배현진 최고위원과 갈등을 논쟁을 벌인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경찰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3일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위해 서울구치소에 수사접견 신청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18년 대법원에서 수백억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징역 9년을 확정 받아 서울구치소에 복역 중이다.
경찰은 김 대표에 대해 수차례 수사접견 신청을 했지만 김 대표 측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접견 희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 조사가) 23일 예정인 것은 맞다”면서도 “지금까지 거부해왔기 때문에 조사가 실제로 이뤄질지는 봐야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유튜브에서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던 이 대표가 김 대표로부터 접대비 등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았다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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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성상납 의혹에 대해 17일 유튜브 채널 펜앤드마이크TV 인터뷰에서 “(성과 상납이란 말) 둘 다 잘못됐다”고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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