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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가출한 여중생에 성매매를 강요하고 돈을 갈취한 청소년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가출한 여중생 A씨에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청소년들에 대해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씨 측은 가해자들이 피해자와 함께 가출 생활을 하면서 쌓은 유대 관계를 바탕으로 성매매를 강요했다고 진술했다. 가해자들은 A씨에 하루 최소 50만원의 할당량을 채우도록 협박하고 2주 동안 성매매를 통해 벌어들인 돈을 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돈 벌었으니 밥을 먹어도 되냐' '빙수 먹어도 되냐' 등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도 가해자들의 허락을 받아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자들의 요구가 과해지자 A씨는 이들의 연락을 끊었고 가해자들은 A씨 어머니에게 성매매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했다. 가해자들은 사흘 만에 A씨를 찾아냈고 집단 폭행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어머니의 제보를 통해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피해 사실에 대해 자세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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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14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성동구 한 모텔에서 A씨를 집단 폭행하고 무면허운전한 혐의로 가해자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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