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인터넷가입 비중 41%…대면가입 처음 앞질러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개인용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인터넷 가입(CM)이 대면가입을 처음으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가입대수 기준으로 CM채널 비중은 40.7%로 대면채널의 39.9%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텔레마케팅 채널(TM)이 19.4%로 뒤를 이었다.
보험료 기준으로는 여전히 대면채널의 점유율이 46.1%로 CM 채널의 36%를 뛰어넘고 있다. 다만 매년 CM채널의 점유율은 커지고 있다.
CM채널의 성장은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고 가격에 민감한 20~40대 연령층이 견인했다. 연령대별 CM가입률은 30대가 62%, 20대 57%, 40대 48%, 50대 30%, 60대 27% 순이다.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차량정보통합서비스(VeTI)의 활용으로 자동차 세부사양을 모르더라도 차량번호만 알면 보험료 산출이 가능하고 소요시간도 단축돼 인터넷 가입이 수월해진 영향도 작용했다고 보험개발원은 분석했다.
보험개발원은 소비자가 인터넷으로 직접 보장내용을 설계하는 경우 사고 발생시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운전자 범위, 담보별 가입 여부 및 보상한도 등 나에게 적합한 보장범위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또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특약 가입이 누락 되지 않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보상 관련 자동가입 특약도 알아두면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