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지, 경상권 해안 10~40mm
충남, 전라권, 경남권, 제주 밤에 그쳐
강원 내륙, 충북, 경북 내일 새벽까지 비
서울·인천·경기 밤부터 빗방울 떨어져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는 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는 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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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화요일인 14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 남쪽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충남권남부, 충북,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충남권 남부와 전라권, 경남권과 제주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고 강원 내륙과 충북, 경북권은 15일 새벽까지, 강원 영동 지역은 15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진다.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에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진다.


강원 산지와 경상권 해안에 10~40mm 가량 비가 내린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내륙, 제주에 5~20mm, 강원 내륙과 충남권 남부, 충북, 전라권에 5mm 내외 비가 내린다.

15일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충청권 내륙과 남부 내륙에 5~4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소나기의 특성상 좁은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다"고 설명했다.


14일 낮 최고기온은 18~29도로 평년(최고 23~29도)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은 29도, 수원 27도, 인천 26도, 광주 22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등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다.


15일까지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14일까지, 경상권동해안은 15일 오전까지 순간풍속이 초속 15m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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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제주도해상(서부앞바다, 남부앞바다 제외)과 남해먼바다, 부산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 동해남부해상에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 때 유의해야 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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