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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본 엔화 환율이 13일 오전 달러당 135엔을 터치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이 135엔을 기록한 것은 2002년 2월 이후 20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 엔화 가치는 연일 20여년만에 최저치를 기록, 하락세를 이어가며 올해 들어 15%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 영란은행(BOE)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잇따라 통화 긴축정책을 펼치겠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일본은행(BOJ)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 엔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1년 만에 최고치인 8.6% 상승하며 Fed의 긴축 우려가 높아진 것이 엔화 가치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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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시장 관계자는 NHK방송에 "일본과 미국의 금융정책 방향성 차이로 엔이 팔리기 쉬운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와 BOJ가 지난 주말 임시 회의를 열었던 만큼 향후 어떻게 대응할 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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