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폐암센터, '코로나 후유증' 진료 개시
이비인후과 협진 다학제 치료 제공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폐암센터는 '롱코비드(long COVID)' 진료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롱코비드 진료는 호흡기폐암센터와 이비인후과 협동 진료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롱코비드 또는 코로나 후 상태(Post COVID condition)는 코로나19 감염 후 오랜 기간 지속되는 장기 후유증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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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폐암센터에서는 기본혈액검사, 흉부 CT, 폐기능검사, 호기산화질소검사, 6분보행검사(운동 후 몸살 또는 호흡곤란이 평소와 다른 경우), 심장초음파(새로 생긴 심장질환 증상이 있거나 심전도 이상이 있는 경우) 검사 등을 통한 운동능력을 평가한다. 이후 회복을 위한 호흡재활치료 등을 실시한다.
이비인후과에서는 후두내시경, 코 내시경 검사로 상태를 확인한다. 후각인지·역치·식별검사, 미각신경검사, 비강통기도검사, 어지러움검사, 청력검사, 후두미세진동검사, 경부종괴에 대한 초음파 및 세침흡인검사, 경부 또는 부비강 CT를 시행하는 등 정확한 원인 파악 후 치료한다.
윤형규 호흡기폐암센터장은 “코로나19 후유증은 원인과 기전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는 질환이고, 환자의 일상생활으로의 빠른 복귀가 최우선 과제”라면서 “호흡기내과와 이비인후과의 협진을 바탕으로 전인적 치료를 통한 삶의 질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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