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총기 난사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에서 올해 10살인 초등학교 남학생이 대규모 총격을 가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남겼다가 체포됐다.


30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의 리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 28일 한 초등학생이 총격 위협 문자메시지를 남긴 것을 인지하고 이를 지역의 학교위협단속팀에 알려 수사에 나서도록 했다. 이에 학교위협단속팀은 초등학교 5학년인 남학생을 조사해 대규모 총격을 수행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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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이 소년이 경찰차에 탑승해 연행되는 장면이 담겼다. 리카운티 보안관은 성명에서 이번 사건이 어린이 19명을 포함해 총 21명이 목숨을 잃은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기 참사 이후 불과 며칠 만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텍사스 유밸디 참사 직후여서 이 학생의 행동은 우리를 몸서리치게 한다. 지금은 작은 범죄행위 같은 것도 해서는 안 될 때"라고 경고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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