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30일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비판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철부지 악당의 생떼 선동에 넘어갈 국민들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윤호중, 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30일 인천 계양구 이 후보 캠프사무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윤호중, 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30일 인천 계양구 이 후보 캠프사무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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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세훈 후보께서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에 통합이전하자는 제 공약에 '제주관광이 악영향 입는다'는 해괴한 주장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은 고속전철로 10여분 거리(33.5km)"라면서 "김포 대신 인천공항 이용하는 것이 제주관광 악영향이라니 대체 무슨 해괴한 말인가"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알면서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악당의 선동인가, 아니면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 철부지의 생떼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갈라치기 조작선동 그만하고 합리적 근거에 의한 논쟁으로 문제해결에 접근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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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오 시장은 유세 현장에서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제시한 이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인천 국회의원과 서울시장 자격이 없는 게 아니라 정치권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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