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들이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속 지급을 위해 준비중인 모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들이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속 지급을 위해 준비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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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휴일 비상근무를 통해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속 지급을 위해 준비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26일 소진공을 방문해 손실보전금 지급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당시 이 장관은 “손실보전금의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노력해달라”면서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소진공은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휴일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소진공은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시스템 구축시 동시 최대 180만명이 신청·접수·처리가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 또 카카오, 네이버, PASS 등 간편인증을 신규 도입해 본인인증 처리속도를 대폭 개선했다. 사전부하 테스트, 개인정보관리, 모의 해킹 등의 보안점검을 통해 보안도 대폭 강화됐다.


또 기존 일 5회 이체 방식에서 일 6회 이체 방식으로 개선해 지급 처리 능력을 향상했다. 접속불량과 부하량 증가 등의 문제 발생 시에도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 대응반도 가동중이다.

디지털 취약계층과 관련해 헬프데스크도 준비된다. 1만개의 전화 회선을 확보하고 콜센터 상담사도 최대 1500명을 투입해 상담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IT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70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도 온라인 신청·접수 관련 안내를 실시하며, 콜백 예약시스템과 인공지능(AI) 보이스봇 도입으로 미신청자에 대한 안내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지급개시 이틀간은 사업자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신청은 손실보전금 누리집으로 접속하면 된다.


소진공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그동안 6차례의 재난지원금 지급과정에서의 노하우를 반영하고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통해 개선점을 반영하는 등 안정적인 시스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진공은 지난 2년여 시간동안 힘들게 버텨온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해 최대한 빠르고 신속한 보전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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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진공은 지난해까지 총 22조7000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과 정책자금 등을 지원해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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