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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카트만두 관광지서 22명 태운 항공기 실종…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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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네팔 카트만두 관광지에서 22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실종됐다. 현재 관계당국은 2개의 헬리콥터로 수색 작업에 나섰다.


29일 주요 외신매체에 따르면 현지 민간 항공사 타라에어(Tara Air)가 운영하는 소형 쌍발기 '트윈오터'가 네팔의 관광도시인 포카라에서 북서쪽으로 80km 떨어진 좀솜으로 비행 중 사라졌다.

항공기는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 항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실종기에는 승객 19명과 승무원 3명이 탑승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6명으로 4명은 인도인, 2명은 독일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카라에서 좀솜까지 비행시간은 약 15분으로, 이 노선을 비행하는 항공기는 계곡에 착륙하기 전 산악지대를 통과하며 비행한다. 이 지역은 외국인 등산객과 좀솜의 묵티나트 사원에 가려는 인도·네팔인 순례자들이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고 전 며칠간 비가 내렸지만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항해왔다.


현재 네팔 당국은 항공기 비행 경로에 2대의 헬리콥터를 파견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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