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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 청소년 비행 예방 선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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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이 24일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광주 광산경찰서 제공.

광주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이 24일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광주 광산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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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준호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최근 청소년 비행 예방 선도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 일대에서 실시됐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하고자 학교·가정 밖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아웃리치 발굴과 사회적 약자 보호, 유해환경 다시 보기 등을 통해 청소년 비행 예방 선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코로나19 이후 무인 점포가 크게 늘었고 점포를 지키는 관리인이 없어 청소년 비행의 온상이 되고 있다.


특히, 1000원에서 5000원 사이 소액 절도사건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수완지구 일대 무인 점포 13개소를 집중적으로 순찰했다.

순찰에 나선 경찰들은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만나 유해환경에 대한 위기 상황과 대처 방법, 또래 친구들의 부적응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위기 청소년 발굴과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범죄가 갈수록 대담해지고, 다양한 사유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많다”며 “광산서 경찰이 관련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아웃리치 활동을 부지런히 해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늦지 않게 발굴해 청소년 안전망 연계 등 비행을 예방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의 입장에서 정책을 면밀히 연구하면서 선도·지원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가정 밖 위기 청소년은 학업 중단 및 가출·범죄·비행 등 심리·행동적 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청소년으로 어른의 적절한 개입과 지원 없이는 정상적인 발달을 이루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의미한다.




호남취재본부 박준호 기자 juno1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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