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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 만난 이준석 "盧 모시는 데 소홀함 없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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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여러 번 연락드려…많은 인원 盧 기념하는 자리 오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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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만나고 "노 전 대통령을 모시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이 대표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참가한 후 권 여사를 20분 동안 예방했다. 이 대표는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정세균 전 총리와 정미경 최고위원, 박성민 당대표 비서실장, 김형동·허은아 수석대변인, 정동만 의원,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과 함께 권 여사를 만났다.

이날 이 대표는 권 여사 예방 이후 기자들을 만나 "지난해 여사님을 찾아뵈었을 때 주기적으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말씀드렸고 사실 그 동안 몇 번 연락드렸던 바 있다"며 "여사님 건강이 평상시와 다름없이 건강하신 것 같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6월25일에도 당대표 선출 이후 정 최고위원과 함께 권 여사를 예방한 바 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무엇보다 앞으로 우리 당에서 최근에 5·18 기념식에 많은 인원이 참가한 것처럼 지금은 공교롭게 지방선거라 많은 사람이 오지 못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인원이 노 전 대통령을 기념할 수 있는 자리에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선거 과정서 노 전 대통령과 관련해 논쟁이 격해지는 측면 있는데 지난해 제가 '대선 중에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렸고 지방선거 중에도 없게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을 언급했던 내용 관련해서도 권 여사와 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에 대해 몇 번 좋게 말씀하신 것과 관련해 여사님께서도 그런 것을 좋게 보신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협치의 틀도 그렇고 '노 전 대통령을 모시는 데 있어 저희도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인사들은 권 여사 예방 이후 정 전 총리의 안내를 받아 노 전 대통령 기념관을 들렀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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