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경련 "韓美 정상회담 성공적 개최 축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제계 역할에 충실할 것"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당선인과 경제6단체장 회동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당선인과 경제6단체장 회동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한다는 논평을 밝혔다. 특히 전경련은 역대 정부 출범 후 역사상 가장 빨리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평가했다.


전경련은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지역 첫 방문국인 한국에서 양국이 인도·태평양지역 협력 확대를 약속한 것은 역내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 의미"라고 했다. 특히 "한미 동맹이 한반도에만 국한되지 않고 안보, 경제, 공급망을 망라한 글로벌 동맹인 ‘포괄적인 전략동맹’으로 격상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격상된 한미동맹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양국 공동의 비전인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교란 시기에 한국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 결정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한미 양국이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강화는 물론 첨단기술 협력, 세계 안보와 기후변화 공동대응 등 글로벌 현안까지 협력의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경련은 "경제계 역시 인도·태평양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이 현실화되기 위해 경제계와의 공조가 필수적인 만큼 이를 위해 경제계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전경련은 "대표적인 한미 민간경제협력 채널인 한미 재계회의를 통해 미국상공회의소 등 미국 경제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