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달부터 ‘승용차요일제’ 운영재개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내달 1일부터 승용차요일제 운영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운영재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승용차요일제 운영을 일시 중단한지 2년 4개월 만에 이뤄진다.
앞서 시는 출퇴근 시간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0년 2월 24일부터 승용차요일제를 일시 중단했다.
승용차요일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 하루 동안 차량 운행을 하지 않는 것으로 운영하는 시민자율 실천운동이다.
시는 일주일에 하루라도 승용차 운행을 줄여 도시교통혼잡을 완화하고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목적으로 2012년 승용차요일제를 도입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승용차요일제 동참 시민에게는 자동차세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진다. 단 운휴일을 지키지 않고 10회 이상(연간 9회까지 허용) 운휴일에도 운행을 한 경우는 승용차요일제 적용이 해제되고 혜택도 소멸한다.
지난해 말 기준 대전에선 대상 차량(비영업용 10인 이하 승용자동차) 50만대 중 5만여대가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 차주에게 ▲자동차세 10%(선납 시 최대 18%)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자동차 검사료 10% 할인(교통안전공단 제외) 등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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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휘 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시민의 승용차요일제 참여가 공공교통 중심 도시, 탄소중립 선도 도시 대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달 1일부터 재개되는 승용차요일제 참여자의 운휴일 준수와 아직 가입하지 않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함께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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